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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미추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미추는 18골을 넣으며 EPL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이후 EPL을 비롯해 유럽 리그의 명문 팀들이 그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미추는 올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을 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미추와의 재계약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재계약을 앞두고 미추와 면담을 했다. 당시에 미추가 나에게 '팀에 남을 것인가'라고 물었다. '나는 잔류할 것'이라고 얘기했더니 '그럼 남겠다'면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17일 안방인 리버티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유와 2013~201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