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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내고 본 축구경기 속에 더 큰 행운 숨어있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3-08-14 11:01



만원내고 본 축구경기 속에 더 큰 행운이 숨어있다.

부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 입장료는 1만원(성인기준)이다. 그러나 부산이 다양한 이벤트와 추첨으로 팬들에게 10배, 100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당일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50% 이용권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장외에서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 누구나 참여가능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호텔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파크 콘도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경기 시작 30분부터 60분 사이에 부산 선수가 득점에 성공할 시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 한 명에게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보여주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피자 10판을 제공하는 등 여름 특별 이벤트를 연다.

풍성한 이벤트와 상품 외에도 부산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감동, 그 이상을 전달한다. 부산은 현재 한 발도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8승7무7패(승점 31)를 기록, 8위에 랭크돼 있다. 스플릿 그룹A 진출의 마지노선은 7위다. 제주(승점 32), 성남(승점 31)과 마지막까지 스플릿A 턱걸이를 놓고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부산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과 울산의 경기 티켓 구매는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구매 문의사항은 전화 1544-1555,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051-941-1100 혹은 트위터 @busaniparkfc 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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