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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김신욱(25·울산)이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천금같은 결승골로 2대2 무승부를 3대2 승리로 바꿔놓았다.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홍 철(수원) 송진형(제주) 이명주(포항) 이정호(전남)가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현영민(성남) 윌킨슨(전북) 곽희주(수원) 박진포(성남)가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 영예는 울산의 김승규가 차지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MVP에는 고양의 외국인 공격수 알미르가 뽑혔다. 알미르는 10일 '상무셀로나'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0 신승에 기여했다. 알미르는 2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