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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구자철이 롤모델로 야구선수 박찬호를 꼽았다.
구자철은 "박찬호 선수는 해외에 나가서 최고의 선수로 활동하고, 다시 국내리그로 돌아와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나도 박찬호 선수처럼 꼭 K리그에 돌아와서 열심히 뛴 후 K리그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소 박찬호와 친분이 있던 MC 차인표는 박찬호가 주는 선물이라며 서프라이즈한 선물을 전달해 구자철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자철은 "독일에서 생활하는 동안 매일 같이 택배로 선물이 도착했다. 참치캔, 통조림 햄부터 샴푸, 치약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선물을 보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지난 3월 결혼 발표 후에는 택배가 딱 두 번밖에 오지 않았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30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