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2)가 과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할까.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카시야스는 1999년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리그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카시야스는 지난 1월 발렌시아와의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왼손 엄지 손가락을 골절해 최근까지 재활에 매달려 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