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영국대중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명품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아스널 미드필더 윌셔의 팬임을 고백했다.
알베스는 이달초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브라질전(2대1 잉글랜드 승)에서 윌셔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윌셔는위대한 선수다. 아스널과 맞붙었을 때도 만난 적이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윌셔는 바르샤의 사비, 이니에스타 레벨에 오를 수 있는 선수다. 훌륭한 재능과 인성을 두루 갖췄다"고 극찬했다. "만약 내게 바르샤 선수를 선택할 권한이 있다면 나는 윌셔와 계약할 것"이라고 절대적인 애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