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레일의 공격수' 이준엽(22)이 2013년 K-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2부리그 팀들이 나선 2라운드에서는 총 4명이 지명의 기쁨을 누렸다. 2라운드는 상주 상무와 경찰청을 제외한 2부리그 6개팀이 참가했다. 고양Hi FC가 부산교통공사의 골키퍼 이명용을 첫번째로 지목했고, 이후 광주FC가 골키퍼 김지성(용인시청)을 뽑았다. 안양FC는 미드필더 이으뜸(용인대), 충주험멜은 수비수 남대식(건국대)을 선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골키퍼와 내셔널리그 출신의 선수들이 각광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