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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한국시각) 모스크바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0)는 깜짝 놀랐다.
"오늘 난 특별한 팬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다.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발데스의 얼굴 문신 아래에는 '인생의 승리(victoria en la vida)'라는 스페인 경구가 덧붙여져 있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발데스는 무실점 선방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