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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정규리그 3차례 대결의 평균 관중은 4만6444명이다.
리그 현주소는 정반대다. 스플릿리그는 반환점을 돌았다. 서울은 그룹A에서 5승1무1패, 수원은 4승1무2패를 기록했다. 서울이 승점 80점(24승8무5패) 고지를 밟으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년 만의 K-리그 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수원은 3위(승점 66점·19승9무9패)에 랭크돼 있다. 남은 일전은 7경기, 서울과의 승점 차는 14점, 역전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2위 전북(승점 73·21승10무6패)을 따라잡기도 쉽지 않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의 마지노선인 3위를 수성하는 것이 최대 현안이다.
마지막 대결이 흥미롭다. 흥행몰이도 관심이다. 평균관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톱 10기록 독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서울은 2010년 어린이날 6만747명의 최다관중을 포함, K-리그 관중기록 1~9위까지의 기록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TOP10 중 10위만이 지난 2003년 3월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수원전의 4만5210명 기록이다.
슈퍼매치 티켓예매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공식 APP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 공식 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 트위터(@FCSEOUL), 블로그(fcseoulstory.com)를 통해 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