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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의 달인' FC바르셀로나 스타들이 연습 중 패스 놀이를 하는 영상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마와 프로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클럽이 하고 있는 '놀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차원이 다른 테크닉을 보여준다. 가볍게 즐기듯 공을 다루지만 정확도와 잔기술이 넋을 빼고 몰입하게 한다. 리오넬 메시, 사비 등 자타공인 테크니션은 물론, 백업 골키퍼 호세 핀투도 웬만한 필드 선수 뺨칠 정도다.
사비는 "가장 좋은 패스 훈련 방법으로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볼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배운다. 만일 술래가 되면 모든 이의 비웃음을 사며 망신을 당하기 때문이다"라고 티키타카 놀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상은 4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바르셀로나 패스 기술의 원천을 알 수 있다" "한번 술래는 영원한 술래일지 모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3RNfaIW5k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