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골의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각) 타슈켄트의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14분 투르수노프의 헤딩골에 실점했다. 이동국의 역전골이 나온 직후 전개된 우즈벡의 공격 상황에서 제파로프가 올려준 코너킥을 투르수노프가 방향을 바꿔놓는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17분 현재 2-2 동점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