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이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팀으로 뽑혔다. FC서울은 '풀 스타디움상', 서원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은 '그린 스타디움상'을 각각 받는다.
'풀 스타디움상' 수상팀인 FC서울은 2차 기간 동안 평균 2만62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올시즌 1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만 관중을 넘어섰고, 18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는 무려 5만787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K-리그 역대 5위이자 올시즌 최다 관중이다. 2위는 평균 1만6034명의 수원이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그린 스타디움상' 평가 9.59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수상 대상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관리를 맡고 있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이다.
한편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 발표와 상 제정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