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들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흥미롭게 지켜 본 경기는 남자 축구로 드러났다.
아쉬운 경기 1위로는 '멈춰버린 1초'로 신아람이 눈물을 흘렸던 펜싱(40.1%)이 꼽혔으며, 배구(17.4%)와 핸드볼(17.2%)도 아쉬웠던 경기를 한 것으로 지목됐다.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는 손연재가 1위(26.1%)에 올랐으며, 박주영(25.5%)과 양학선(24.0%)이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한편, 국민 86.8%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를 기록하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단의 성적에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고 응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