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 모였다. 윤빛가람(성남)이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등에 맨 가방에 시선이 쏠리자 '지인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며 몸을 한바퀴 돌리고 있다. 가방에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의 국기가 장식되어 있다. 윤빛가람의 런던 올림픽을 향한 열망이 드러나고 있다.이날 모인 선수들은 오는 7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대비해 훈련을 시작한다. 파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06.01/
1일 파주 NFC 올림픽대표팀의 소집 현장, 윤빛가람(22성남)의 백팩 패션에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국기 유니언잭 장식이 또렷한 백팩으로 런던행을 향한 결의를 보여줬다.
박태환 손연재 등 스포츠스타들은 물론 비, 지드래곤, 산다라박, 윤두준, 박유천, 함은정 등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에 자주 등장했던 기존의 MCM 슈타크 백팩에 영국국기를 가미한 시즌 한정 스페셜 아이템이다. 윤빛가람은 백팩 컬러에 맞춰 붉은색 모자로 신세대다운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손연재가 멘 MCM 슈타크 백팩 사진출처=MCM 공식 트위터
MCM 관계자에 따르면 윤빛가람의 백팩은 한정판으로 출시된 런던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이다. 5월 말~6월 초 백화점 등 일반 매장에 선보이며, 블랙 레드 오렌지 라임 컬러 등이 출시된다. 가격은 스몰 40만원대, 미디움-라지는 60만원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