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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1일 양구서 개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5-31 10:40


사진제공=내셔널리그 협회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토정중앙 강원도 양구군에서 2012년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셔널리그 소속 14개팀과 초청팀 경찰청까지 15개팀이 참가한다.

2012년 내셔널리그가 1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단일리그로 진행돼 우승컵을 갈망하는 각 팀들의 양보없는 격전이 예상된다. 더불어 막강한 선수진을 포진한 경찰청까지 가세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 MVP'제도를 운영해 최고의 선수에게 양구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매 경기 전후반 시작과 종료 5분 이내 득점을 하는 선수에게는 양구군 특산물(곰취)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에게는 수준높은 경기를 위한 동기부여와 양구군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경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대회 예선 기간 중에는 휴식일을 지정하여 전체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불법비리근절 예방 'KFA 법질서 교육'이 시행된다. 개막전 및 결승전 등 주요경기는 스포츠케이블방송 스포츠원와 온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2년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조추첨결과

A조-울산현대미포조선, 대전한수원, 충주험멜

B조-경찰청, 용인시청, 인천코레일, 천안시청


C조-부산교통공사, 안산HFC, 김해시청, 수원시청

D조-창원시청, 강릉시청, 목포시청, 고양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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