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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포르투) 영입에 박차를 가하던 첼시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첼시가 헐크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여름에도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전 첼시 감독 부임과 함께 첼시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결국 포르투에 잔류했다. 헐크는 이름처럼 강력한 파워 뿐만 아니라 빠른 스피드와 섬세한 발재간도 갖고 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문제는 역시 헐크의 몸값이다. 포르투측은 4000만파운드 이하로는 헐크를 이적시킬 뜻이 없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