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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의 FA컵 32강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안톤 퍼디낸드가 섬뜩한 일을 당했다.
QPR구단은 흥분한 팬들이 첼시전에 사고를 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첼시전을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에서 갖게 되는 QPR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 검색 강화 관계로 팬들이 경기장에 좀 더 일찍 찾아주길 바란다"며 양해를 구했다.
테리는 이번 일과 상관없이 QPR전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뛰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첼시 감독은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만나면 경기 전 악수를 나누길 바란다"며 화해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