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루니, 미드필더 긱스, 수비수 퍼디낸드가 돌아온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리그 경기에 출전할 몸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또 "퍼디낸드도 뉴캐슬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긱스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최근 4개월의 긴 공백을 딛고 돌아온 미드필더 안데르손은 조금 더 몸상태가 좋아져야 한다고 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가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우승을 다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대결한다. 맨시티로서도 승점 3점을 챙기기 쉽지 않은 경기다. 따라서 맨유가 뉴캐슬을 잡을 경우 다시 선두로 올라서며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벌일 수 있다.
맨시티-리버풀전은 4일 오전 5시에 벌어진다. 맨유와 맨시티는 승점 45점으로 동률이다. 맨시티가 득실차에서 5골 앞서 리그 선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