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박주영(26)의 활약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전반전 마르세유가 강하게 밀고 나왔다. 우리 팀도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나, 이를 못 살렸다. 상대를 제압할 만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다음에 만나게 될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선전했다. 올림피아코스를 잡으면 아스널에게도 좋은 기회(16강 진출)가 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