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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을 틔워준 승점 3이다."
수원은 또 한 번의 고비를 앞두고 있다. 24일 대구FC와 리그 26라운드를 치른 뒤, 이란 이스파한으로 날아가 조바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힘겨운 원정길에서 돌아온 10월 2일에는 리그 최대 라이벌 서울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1주일 새에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윤 감독은 "대구전 전까지 주중 경기가 없는만큼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3연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릉=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