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박주영의 가세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아스널(85.15%)이 스완지시티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지동원이 활약하고 있는 선덜랜드(8.83%)는 리그의 강호 첼시(72.16%)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실제로 첼시는 스토크시티, 웨스트브롬위치, 노르위치시티 등과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반면, 선덜랜드는 리버풀, 뉴캐슬, 스완지시티전에서 2무 1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국내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축구팬의 82.86%이 선두 전북이 인천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무승부 예상은 13.42%로 집계됐고, 원정팀 인천의 승리 예상은 3.72%에 머물렀다.
포항-광주(4경기)전에서는 포항 승리 예상(89.70%)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7.59%, 광주 승리 예상은 2.71%로 나타났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