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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숨가쁜 순위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K-리그. 각 팀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인 다음 주까지 열흘 남짓 리그 휴식기를 맞아 숨을 고르고 있다. 조금 늦은 여름방학인 셈이다. 그렇다고 성적 스트레스를 모두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쉴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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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울산은 김호곤 감독의 고향인 경남 통영을 알아봤지만 숙소를 구하지 못해 포기했다. 태백 전지훈련도 숙소 문제 때문에 한 차례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김 수석코치의 역할이 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