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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가수 빽가가 부모님에게는 수술 사실을 비밀로 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아팠을 때 부모님께 얘기를 안 해서 기사 보고 아셨다. 나도 20대인데 너무 큰일이라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다. 걱정 끼쳐드리기 싫었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건강하다고 웃었다.
이날 박명수는 빽가가 말을 더듬자 "농담이지만, 수술이 잘 된 게 맞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말은 원래 잘못했다. 수술은 잘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