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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지호와 그의 아내 은보아가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여 안방 시청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반면 아내 은보아는 오지호에 대해 "자상하고, 자상하고, 자상하다"라며 남편의 장점을 찾으려 애를 썼다.
오지호는 아내와 첫 만남도 털어놨다. 그는 "아내를 지인 소개로 만났다. 그런데 그 장소에 아내 대신 아내 친구가 나왔다. 일주일 뒤에 미안했다고 찾아온 아내를 처음 보고 반해 순식간에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동상이몽이었다. 아내 은보아는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 더구나 결혼한 이유에 대해 은보아는 "자상함이 축적되다 보니까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해 오지호를 당황케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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