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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알렉스, 괴한 피습 위기에 빠진 이민정 구출…백지원♥안길강 썸[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5-30 21:1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알렉스가 괴한의 피습을 당하고 있는 이민정을 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정록(알렉스)이 송나희(이민정)를 괴한의 손에서 구하고 부상을 당했다.

이날 이정록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랑 같이 밥먹으러 가잖아"라며 송나희에게 고백했고, 이 모습을 윤규진(이상엽)을 유보영(손성윤)과 편의점을 다녀? 이 모습을 보게됐다.

윤규진은 "고백은 저렇게 하는 거구나. 세련됐다"라며 유보영에게 이야기했고, 유보영은 "신경 안 쓰냐 괜찮냐"라고 물었다. 윤규진은 "나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근데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다"라며 담담한 척을 했다.

부상을 당한 오정봉(오의식) 대신 박효신(기도훈)을 촬영장에 대려온 후 감독님은 "저런 보석을 어디서 찾았냐. 나중에 꼭 다시 데려오라"고 칭찬했고, 오정봉은 "왜 이렇게 오바를 하냐"라며 질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준선(오대환)은 박효신을 촬영장에 데려가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박효진은 "전 안 한다"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결국 송준선을 박효신을 설득하기 위해 조깅까지 함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송다희(이초희)는 윤재석(이상이)에게 수학 과외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다 "오늘은 사돈 때문에 언니에게 안 혼나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송다희는 "사돈은 이쪽으로 가면 많이 돌아가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윤재석은 "살이 좀 쪄서 운동 삼아 걸어야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송다희와 함께 걷길 원했다.

길에서 헤어진 윤재석은 "조금만 더 같이 있지 벌써 보고싶다"라고 이야기하며 바로 택시를 잡아 타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만나 공부를 하고 있었고, 윤재석은 "시험 끝나면 버킷리스타가 없냐. 혹시 연애를 하고 그런 건 없냐"라고 물었고, 송다희는 "연애는 없다. 절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재석은 "왜 사돈은 철벽을 치냐 그러면 안 된다. 좋은 사람이 나타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윤규진은 "말투도 느끼하다. 짜증난다"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이정록의 고백에 질투를 하고 있던 것. 이 모습을 본 윤재석은 "형 진짜 성격 이상하다"라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병원에서 다시 만난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좋겠다"라며 어제 고백을 받은 걸 이야기했고, 송나희는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윤규진은 "만날거야? 근데 정록 선배가 좀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이다"라고 물었고, 송나희는 "불편하냐. 언제는 잘 해보라고 하더니"라고 물었다. 송나희 역시 "너나 첫사랑이랑 잘 해봐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송나희는 퇴근 길에 괴한이 그녀를 따라오기 시작했고, 부모님을 만나 위기를 모면했다. 또 출근길에도 괴한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송가희(오윤아)가 따라와 또 한 번 위기를 모면했다. 알고보니 괴한은 송나희가 잡았던 아동학대범이었다.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아동학대범 나온 거 이야기 들었냐. 넌 좀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송나희는 "넌 요즘 시간이 많나 보다. 연애 카운셀링도 해주고"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기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에게 "우리 할 말이 남지 않았냐. 나가서 얘기 좀 하자"라며 밖으로 불러냈고, 송나희는 "선배, 난 지금 연애 같은 거 할 여력이 없다. 근데 선배 마음을 안 이상 예전처럼 편하게 밥먹고 얘기하고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여지주고 그런 거 싫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정록은 "난 괜찮은 거 같다. 여지 말이야. 사람의 감정이 다 똑같지 않다. 솔직히 계획 없이 고백하고 시간을 좀 끌고 싶었다. 근데 이제 확실히 알겠다. 이렇게 하는 건 아닌 걸로. 근데 여지 조금만 줘 내가 기다릴 게"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또 박효신은 송영달(천호진)이 양치수(안길강)에게 아들 자랑하는 모습을 본 후 송준선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하겠다. 그런데 아버님과 배달 관련해 협상을 하셔야 한다"라고 말했고, 결국 송준선은 아버지에게 배달비 수수료 40%를 주고 협상을 해 웃음을자아냈다.

최윤정(김보연)은 아들 윤재석이 신난 모습으로 나가는 걸 본 후 몰래 뒤쫓기 시작했고, 도서실에서 송다희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양치수(안길강)는 장옥자(백지원)와 술을 마시다 마음을 몰라주는 강초연(이정은) 때문에 눈 물을 보였고, 장옥자는 "쪼다같이 왜 그러냐"라며 양치수의 입에 입술을 맞췄다.

이후 양치수는 장옥자를 위해 소고기 육회거리를 사다주는 모습을 보였고, 몰래 윙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괴한은 송나희에게 "감옥 같다가 오니까 아내와 딸이 도망을 갔다. 어디로 갔냐 말해라"라며 목에 칼을 대며 위협하기 시작했고, 이때 이정록이 달겨 들어 그녀를 구하고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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