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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팬들 환호에 울컥…"3년만의 앨범, 불안감 컸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21:13


에릭남 쇼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수 에릭남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에릭남은 16일 오후 8시 V앱 라이브를 통해 팬미팅 '에릭남 쇼'를 방송했다. 1부는 에프엑스 엠버-AOA 지민과의 토크쇼, 2부는 미니 콘서트로 꾸몄다.

에릭남은 신곡 '인터뷰'와 '굿포유'를 공개한 뒤 팬들의 환호에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달성하자 기어코 목이 메는 것을 참지 못?다.

에릭남은 "원래 작년 11월이나 12월에 발표하려던 앨범"이라며 "그때 또 다치는 바람에 앨범이 늦어졌다. 그래서 불안했는데, 많이들 좋아해주시니까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에릭남은 이번 '인터뷰' 앨범에 대해 "노래를 한달 정도 못했는데, 노래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그때서야 알았다"라며 "노래를 못하니 허밍이라도 했다"라고 울컥했던 마음을 전했다.

에릭남은 24일 0시 타이틀곡 '굿포유'가 포함된 두번째 미니 앨범 '인터뷰'를 공개한다. 에릭남으로선 3년만의 컴백 앨범이다. 타이틀곡 '굿포유'는 에릭남이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한 자작곡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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