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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의 진군은 16강에서 끝났다.
전반 초반 프랑스의 예봉을 꺾지 못했다. 양쪽 측면이 무너졌다. 전반 4분 들리에게 골을 내줬다. 왼쪽에서 2대1 패스에 수비진이 무력화됐다. 4분 뒤 두번째 실점이 나왔다. 토미가 오른쪽에서 르소메와의 2대1 패스로 수비진을 공략했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집어넣었다.
한국은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프랑스에게 시종 일관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10분 박은선이 빠지고 유영아가 투입되면서 조금 달라졌다. 이어 이소담도 들어갔다. 후반 30분 유영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았다. 더 이상의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진군을 멈췄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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