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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브라질전 패배에 감독-선수 입모아 '아쉽다'

기사입력 2015-06-10 10:50 | 최종수정 2015-06-10 10:50

윤덕여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쉬움이 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FIFA랭킹 18위)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여자월드컵 브라질(FIFA랭킹 7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전반 33분 포르미가에게 선제골, 후반 8분 마르타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주며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플래시 인터뷰를 가진 윤 감독은 "먼저 브라질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승리할 자격이 있는 팀이였고 강한 팀이였다. 우리팀도 좋은 찬스가 있었고 그것을 놓친것은 조금 아쉽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큰 대회에서, 브라질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이제 첫경기를 치렀기에 남은 조별리그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수비수 이은미도 "너무 아쉽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했는데,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싸웠다는 것은 남은 대회에서 좋은 자극과 경험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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