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의 주포 로빈 판 페르시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판 할 감독은 "그는 복통을 일으켰다. 장쪽의 문제인 것 같다. 훈련을 하지 않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고 말했다.
판 페르시가 빠질 경우 네덜란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훈텔라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버티고 있지만, 판 페르시만큼 타깃형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해줄지 의문이다. 브라질의 '미네이랑 참사'가 네덜란드에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