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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삼총사' 루카스 포돌스키, 메수트 외질, 페르 메르테사커가 나란히 독일대표팀 브라질월드컵 30명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도 선발됐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는 11월 이후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뛰지 못했음에도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부상으로 올시즌 대부분을 뛰지 못한 마이오 고메즈는 제외됐다.
로브 감독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도 비슷한 전략으로 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76년만에 가장 어린 스쿼드를 이끌고 월드컵 3위에 올랐다.
스포츠2팀
◇ 독일 축구대표팀 월드컵 30명 예비명단
GK=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로만 바이덴펠러(도르트문트), 론 로베르트 질러(하노버)
DF=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에릭 뒤름(도르트문트), 케빈 그로스크로이츠(도르트문트), 베네딕트 회베네스(샬케),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마르켈 얀센(함부르크), 필리프 람(바이에른 뮌헨), 페르 메르테자커(아스널), 쉬코드란 무스타피(삼프도리아), 마르켈 슈멜처(도르트문트)
MF= 라스 벤더(바이엘 레버쿠젠), 율리안 드락슬러(샬케), 마티아스 긴터(프라이부르크), 레온 괴레츠카(샬케),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안드레 한(아우크스부르크),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막스 마이어(샬케), 메수트 외질(아스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FW=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케빈 폴란트(호펜하임),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안드레 쉬를레(첼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