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가 오는 25일부터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2008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하는 아시아시리즈는 대만의 타이중 국제야구장과 타이위앤 국제야구장에서 열린다.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 대만 일본 호주다. 한국 대만 일본은 올시즌 우승팀인 삼성 퉁이 소프트뱅크가, 호주는 2010-2011시즌 우승팀인 퍼스가 참가한다.
총 상금은 3000만 대만달러(약 11억원)이다. 우승팀은 1500만 대만달러(약 5억5000만원), 준우승팀은 1000만 대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나머지 참가팀에는 250만 대만달러(약 90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2011 한국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삼성은 25일 오후 1시 퍼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 소프트뱅크전, 27일 오후 8시 퉁이전을 치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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