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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년 결혼을 선언한 코요태 김종민이 "이달 내로 정확한 날짜가 나온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김종민을 보자마자 "새신랑이네. 새신랑"이라며 악수를 청했다.
이어 유재석은 "종민이가 좋은 일이 있었다"라면서 내년 결혼 예정인 김종민을 축하해줬다. 그러면서 "내년 몇 월인지 아직 안 정해졌냐"라며 김종민의 결혼 일정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김종민은 "이번달에 날짜가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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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재석은 "사회는 제가 보기로 했다. 수유리 동네 후배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광규가 "축가 내가 해줄까?"라고 제안했지만, 김종민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앞서 다른 방송을 통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2~3월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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