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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은형이 시댁 유전자에 감탄했다.
이후 깨어난 아들 현조를 시어머니 품에 안긴 강재준은 가족 3대를 나란히 앉히며 현조와 시어머니, 자신의 놀랍도록 닮은 모습에 감탄했다. 이를 본 이은형은 "내 유전자는 어디에 껴 있는 거야?"라며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은형은 "코랑 인중은 나랑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아들의 기저귀를 교체하기 위해 방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강재준은 "고생 많았어"라며 이은형에게 애정 어린 한마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강재준은 "그걸 어떻게 이기냐"며 항복했지만, 분유를 주는 동안 현조가 얌전히 식사를 시작하자 이은형은 "아빠랑 먹고 싶었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녀는 곧 "재준 오빠가 배가 있어서 푸근하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