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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영아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이혼했다.
김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 일본 잡지 'oggi'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며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한 후, 2014년 12세 연상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재혼해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시바 코타로는 일본 아이돌 AKB48의 제작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