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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 만난다
오늘(25일)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화에서는 테일러 김윤구와 함께하는 박소현의 첫 번째 맞선 후반부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 현장이 공개된다.
박소현이 나오는 유튜브를 찾아보며 사전에 박소현에 대한 취향 조사를 세심하게 해온 첫 번째 맞선남 김윤구는 맞선 준비로 6~7kg가량을 감량했다고 전해 호감을 샀다. 지난 3화에서 세심하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공개된 후 "박소현 씨 귀엽고 맞선남분도 성격 엄청 좋아 보여요", "진짜 소현이 찐으로 좋아하는 눈치다"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금일 방송되는 4화에서는 박소현과 테일러 김윤구의 맞선이 계속된다. 편안한 분위기에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첫 만남에 이어, 함께 하루를 보내는 두 사람. 여의도 일대를 거닐며 도보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가족에 대한 로망을 털어놓는다. 고민이 많은 박소현에게 김윤구는 위로의 정석 답변을 전하고, 이어지는 데이트에서 세대 공감 토크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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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연 찾기 앞에서 진중함을 유지하는 주병진의 모습이 시청자의 호감을 사고 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주병진의 인간적인 모습을 비춰 응원 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 번째 맞선을 진행한다. 경치 좋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세 번째 맞선녀와 만남을 가진 주병진은 웨딩드레스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은 맞선녀와 시간을 보낸다. 설렘과 떨림으로 마지막 맞선에 돌입한 주병진은 상대에게 "혹시 나이가…?"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데, 만면에 웃음을 띠며 한 맞선 상대의 대답에 깜짝 놀라는 주병진이 포착돼 그녀의 대답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다.
설렘 폭발한 박소현의 첫 번째 맞선과,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이 펼쳐지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화는 바로 오늘, 25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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