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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도 지송합니다'가 현실과 캐릭터를 넘나드는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오지송' 속 신도시3총사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이 현실과 극중 캐릭터 이미지를 오가는 'TMI'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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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새벽 5시에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 중인 갓생맘이자 일과 육아를 완벽하게 병행하는 '수퍼 워킹맘' 최하나 역을 맡은 공민정은 '휴일에도 갓생 살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그런데 '갓생'이 뭔가요?"라고 반문해 신조어를 공부할 틈도 없이 열혈 활동 중인 현실 '갓생 배우'임을 엿보였다.
마지막으로 다정하고 늘 내편인 이모상으로 지목된 전소민은 "실제로 저는 조카들에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라는 반전 답변으로 '오지송'을 통해 보여줄 '5세 제이맘 위장유부녀'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각자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오롯이 담아낸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천포3총사' 세 배우가 보여줄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올 겨울 안방극장에 유쾌한 공감과 따끈한 설렘을 신속 배달할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는 12월 5일 목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