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태연이 배우 강훈의 팬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강훈은 '나래식'에 출연해 "태연 때문에 연기 시작을 하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좋아했던 아이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저의 빛나는 고등학생 시절을 더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태연은 "봤다"고 했고, 박나래는 "강훈 씨가 한번도 나랑 있으면서 떨지도 않고 맑은 눈으로 있다가 갑자기 태연 이야기 하니까 얼굴이 빨개지고 손을 떨더라"고 했다.
|
태연은 "진짜 인 줄 몰랐다"며 카메라를 바라보며 "강훈 씨, 보고 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강훈 씨한테 전화 해보자"고 했지만, 전화 번호를 모르는 상황. 이에 태연은 "여쭤보고 싶은 것도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