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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피의 게임 시즌 3'에 출연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재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과거 '더 지니어스' 출연 당시 준우승을 했지만 마음고생이 컸다. 이번 제안이 왔을 때도 고민이 많았지만, 마치 영화 같은 서바이벌 세계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시청자들의 달라진 반응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성장한 관심을 꼽았다. "예전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는 시각도 많이 변화한 것 같다"며 "지금은 이기고 지는 것보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거침없는 생존배틀이 펼쳐질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는 오는 11월 15일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