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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정일우는 '해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만삭의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새 소속사와의 첫 행보로는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제)' 출연이 확정됐다. 정일우는 해당 작품에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주인공 환의 어머니의 전남편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