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박지윤과 이혼 진흙탕 싸움 중인 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끈다.
4일 최동석은 드라마를 보고 있는 일상을 남기며 "삼국지 왜 재밌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윤과 지난한 송사를 겪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 대목이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갈라섰다. 이후 최동석은 SNS로 박지윤을 저격하는가 하면 TV조선 '나는 혼자다'를 통해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쌍방 상간 소송까지 진행해 충격을 주기도.
최근에는 박지윤과 갈등 속 나눈 사적인 대화도 공개되면서 의처증 의혹, 부부 간 성폭행 의혹 등도 제기됐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나는 혼자다'에서 하차했고 경찰은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