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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2년 전 마지막 연애를 끝으로 지금까지 싱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다 보면 실제로 사랑의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이종원은 "서로의 눈을 마주보고 스윗한 대사를 주고받으면 그런 감정이 들 때도 있다"고 답했다.
또 연애 스타일에 관한 질문에서 이종원은 "2년 전까지는 연애를 쉰 적이 없었다. 하지만 혼자인 게 생갭다 너무 편해서 지금은 연애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패션에 대한 질문에서 이종원은 "어머니와 함께 1960~1980년대 영화를 많이 보고 자랐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당시의 패션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내게 녹아든 것 같다"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이종원의 어머니가 정말 멋진 분이신 것 같다"며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