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셋째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결혼기념일도 잊을 정도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몇 번씩 확인했으나 결국 인공수정은 실패했다. 이지혜는 "올해가 지나면 임신이 어렵다"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시험관 시술까지 시도했지만 끝내 희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 피곤하지만 시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며 애써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욕심이었구나 생각한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느끼며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남편 문재완은 "와이프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 태리와 엘리만 있어도 행복하다"며 아내를 위로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남편 문재완은 지난 4월 방송에서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