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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틈만 나면,' 김남길이 숨겨둔 '와이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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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이하늬가 김남길의 남다른 현장 텐션을 증언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하늬는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그걸 다 끝낸 애들이 있고 늦게 오는 애들이 있다"라면서 김남길을 슬쩍 쳐다봐 주변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러더니 "요기(김남길)는 남들보다 전체 에너지 총량이 다르다"라며 한 차원을 넘어선 '에너자이저' 김남길의 면모에 엄지를 치켜든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선 게임 미션에 모든 걸 쏟아부은 순간에도 김남길은 한결같은 에너지 톤을 유지했던 것. 이에 김남길은 "정말 부모님이 아직도 제 텐션에 힘들어하신다"라고 덧붙여 혈육도 인정한 어나 더 레벨의 텐션 소유자임을 수긍,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를 입증하듯 이날 김남길은 '국밥 에너지'를 발휘하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 최고의 게임 순간을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1회는 오는 11월 5일(화)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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