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형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으로 변신,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형서는 "시즌1의 애청자로서 이번 시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인이 된 할머니가 늘 시즌 1을 즐겨보시며 "형서가 TV에 나오는 걸 봤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남기셔서 더 뜻 깊은 작품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부산에서 진행한 첫 촬영 당시 긴장했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촬영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SBS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