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채림이 '솔로라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예능감이 없다. 일상이 되게 진지하다"며 "(방송을 보면) 겉으로 보여지는 제 이미지와 또 다른 면이 있을 거다. 제가 참 틀이 많은 사람이라, 이 틀을 용감하게 한 번 깨보고 싶다"며 "그게 처음엔 약간 무서웠는데, 정음 씨가 저를 해제 시켜버리더라. 물론 신동엽 오빠도 믿고 왔지만, 솔직한 매력으로 저를 편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채림은 제주 생활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오롯이 저만을 위해서도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에 황정음은 "채림 언니의 생활을 화면으로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며 "언니의 옆집에 살고 싶다. 옆집에 살면서 제 아들 라이딩을 맡기고, 같이 운동도 가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