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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딩 엄마' 김정민이 "고1 동갑내기였던 남자친구가 소년원에 수감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충격 사연을 고백한다.
더욱이, 김정민은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해 2차 충격을 안긴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은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소년원에서 출소해 다시 함께 살게 됐지만, 육아를 하기는커녕 폭력을 써서 헤어졌다. 그러다 엄마까지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술에 의존하게 됐고,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밝힌다. 결국 김정민은 "아동방임으로 아이가 시설에 보내졌고, 그런데도 이 지긋지긋한 술을 끊지 못해서 괴롭다"고 토로한다.
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정민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박미선은 "너무 걱정이 됐는데, 지금은 나쁜 생각 안하고 잘 지내고 있는 건지?"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김정민은 "나쁜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겨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한다. 서장훈은 "시간도 많이 흘렀고 아들도 꽤 큰 것 같은데, '고딩엄빠5'에 출연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궁금해하는데, 김정민은 "아들이 나와 같이 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아서…"라며 답답한 고민을 꺼내 보인다.
과연 김정민이 아들과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인지, 김정민의 충격적인 사연과 고민, 그리고 이에 대한 솔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