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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웅 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이 '영종도 매드맥스'로 변신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그들만의 길을 개척해 가며 비포장 흙길을 폭풍 질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황금 들판을 감상하며 박지현에게 오토바이 라이딩의 재미를 보여준 기안84는 심상치 않은 풍경과 마주하고 당황한다. "여기 길 맞아?"라며 잠시 멈춰 내비게이션을 보는 기안84는 "길을 잘못 들어도 좋아요. 길 잃는 것도 여행"이라는 박지현의 말에 무작정 질주를 시작한다고.
막다른 길 앞에서도 기안84는 "내가 뚫고 가는 게 빠를 수 있어!"라며 영웅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뿌연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매드맥스'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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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매드맥스'가 된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의 여행기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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