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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팝 유통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왕이윈뮤직은 중국을 대표하는 IT 기업 중 하나인 왕이(?易, NetEase)그룹 산하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유니크한 서비스와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시스템 등으로 중국 MZ세대들의 인기 속에 새로운 음악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폭넓은 장르의 K팝 음원 라이브러리와 트렌디한 K팝 마케팅 역량, 그리고 왕이윈뮤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력과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노하우를 결합해, 더욱 많은 중국의 음악 팬들에 K팝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 리스너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왕이윈뮤직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K팝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중국 음악 팬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K팝 유통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팝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 그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던 터. 왕이윈뮤직을 비롯한 중국 내 주요 음악 플랫폼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북미,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 음악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왕이윈뮤직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국 음악 팬들이 K팝 음악 및 아티스트들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며 친밀하게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K팝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왕이윈뮤직은 한국의 다양한 음악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리스너들에 양질의 K팝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왕이윈뮤직은 전 세계의 음악기업들과 음원 서비스, 이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