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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걸그룹 있지에게 고민상담을 했다.
류진은 "보너스 받은 걸로 시계 사드렸다", 유나는 "유럽 투어에 부모님을 초대해서 같이 공연도 보고 식사도 했다. 공연 보고 어머니가 우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등학생 딸을 둔 박명수는 "보통 딸이 아버지랑은 좀 어색한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고, 있지는 "따님이랑 서먹하시냐"고 걱정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명문 예술중학교로 유명한 예원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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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지는 "우리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온 거라 큰 부담은 없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1년간 활동 중단 후 복귀한 리아 역시 "나도 큰 부담감은 없다. 다 준비되어 있다"고 답했다.
막내 유나는 "라이브는 어렵지만 예지 언니 말처럼 언니들 하는 거 보면서 '파이팅' 할 때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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