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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원래 연애사를 공개하지 않지만 주변에서 내 연애 공개를 그렇게 해준다"며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신랑수업'을 열심히 받고 싶다"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특별히 받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대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서"라고 운을 뗀 뒤, "심리적으로 내가 여자의 마음을 잘 못 읽는 건가 싶다. 갑자기 (여자친구가) 삐치는 이유를 모르겠고,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 고백했다. 심진화는 "수업을 많이 받아야 할 거 같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